40대 나이가 들수록 식단관리를 하면 빠지던 살들이 이제는 줄지 않는다..
53kg -> 58kg(결혼 후 야식) -> 70kg(출산 및 육아)
다이어트약은 정말 빠지는거 맞아?
운동하면 된다는 생각과 다이어트약은 효과없다는 블로그 후기들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만
주변 지인들이 한명씩 한명씩 약을 먹고 살을 뺐어요!
주변 지인 5명의 성공을 내 눈으로 확인.
처방전이 식습관에 따른건지 비교해보니 조금씩 다름.
큰 부작용도 요요도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으러 병원으로 갔어요
여기 병원은 초진시 피검사와 7일치 약을 처방해줘요.
문진표와 인바디검사, 피검사를 하고 기본 7일치 약을 처방받았어요.
일주일 후 피검사 결과와 일주일 약을 먹고 몸의변화에 대해 상담하면서 약을 조절해준다해요.
처방받은 약 살펴보기
영프록틴
- 식욕조절제(폭식증약), 우울증약
제이비정
- 완장제(변비약)
베니톨정
- 부종
베아제정
- 소화제
피티엠 (펜터민염산염)
- 식욕억제(조금만 먹어도 공복감 감소)
미그보스
- 당뇨약, 위장 운동 저하로 인한 포만감증대(탄수화물 흡수 억제)
대원디아제팜정
- 신경안정제(항우울제)
식욕억제제 처방으로 인한 불면증 완화
올리엣
- 지방흡수억제(기름약이라 불림)
* 기존 68kg 전후에서 여름휴가 이후 70kg이 된거라
68kg밑으로 가야 빠진 느낌이 들것같음.
참고로 활동량 거의없는 집순이...
다이어트약 복용 기록
(점심,저녁식사 하루 두끼)
몸무게는 취침 전 체크.
- 1일차
저녁부터 약복용.
70kg
저녁은 비빔밥 반그릇
- 2일차
69kg (전날 대비 -1kg)
- 현미밥, 달걀찜
현미밥, 양념갈비
- 기름둥둥보임
부작용:
- 심장 두근거림 2시간지속.
- 약먹고 졸림
- 두통
- 약간 멍~
- 3일차
68.7kg (-0.3kg)
연유라떼,
짜장면, 탕수육, 만두
- 기름둥둥보임
- 배 계속 꾸룩거림
부작용:
- 심장 두근거림 2시간지속.
- 약먹고 졸림
- 두통
- 4일차
68.3kg (-0.4kg)
남은 만두, 연유라떼, 바닐라라떼
- 장청소됨. 대장내시경약처럼.
치킨
- 배 꾸룩거림
부작용:
- 약먹고 졸림
- 5일차
일어나서 67.95kg
68.15kg (-0.15kg)
현미밥과 카레
메가가서 허니브레드 1/4, 귤젤리 스무디 1/3
바닐라 라떼
저녁 x
부작용:
- 두통 약간
(외출필요, 졸린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뺌)
(월요일은 항상 커피숍2번 가야함)
- 6일차
일어나서 67.7kg
67.75kg (-0.4kg)
스팸 라이트 조금, 현미밥 조금, 우유 반잔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겠음)
스팸 라이트 조금, 현미밥 반그릇, 우유 한잔
- 일어나고 조금 지나 장청소
- 7일차
일어나서 67.4kg
67.35kg ( -0.4kg)
앞다리살, 우유 한컵
김치찌개, 현미밥 조금, 우유 한컵
저녁11시에 생라면 몇조각 먹음;;
1주차
70kg에서 67.35kg 으로
- 2.65kg 감량.
원장님이 하라는데로
나의 문제점이었던
매일 탄산음료 2~3캔.
흰밥좋아함을
탄산끊고 현미밥으로 식단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