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침대 구입기 (보리아기침대 해밀턴)

아기침대 구매하기 (보리아기침대 해밀턴)

2월달에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 베페에 갔다왔어요

주 목적은 유모차, 카시트 , 침대

바구니 카시트가 있기때문에 유모차와 카시트는 당장 필요하지 않아서 사전조사 , 침대는 아이 낳기 전에 봐야해서 더 중점 두고 부스 돌기.

대세는 범퍼 침대라서 원목 침대는 몇개 없었어요 ㅜㅜ

쁘띠라뺑 가서 둘러보기.

http://www.petitlapin.co.kr/

역시 사이즈는 큼직하니 맘에 들고 매트리스도 괜찮아보였어요 돈 더 주고 다른 매트리스로 선택 가능하고요

가격 비교를 위해 사진도 찍고

디자인이 이쁘고 수납공간도 있어서 맘에 들었는데

직접보니 제가 생각한것과는 달랐어요

바퀴가 달려서 이동도 가능하고 디자인도 무늬가 있고 색도 하얗고 해서 이쁘긴한데

저랑 남편은 보고서는 도리도리

마감이나 바퀴등이 생각했던것과 달랐던것같아요

극히 객관적인 생각이에요

제 옆에서 구경하신 분은 요제품 더 비싼 매트리스 구성으로 구매하시더라고요

많이 구입하는 모델은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래도 너랑은 인연이 아닌가봐

느낌이 오지 않아 bye~~~~~

두번째 후보군 보리아기침대 보러가기

http://www.boori.co.kr/

아쉽게도 참여업체가 아니어서 직접 매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미리 전화해 보니 일요일은 상담 못받고 침대 전시장 구경만 가능해요

경비원아저씨한테 침대 보러 왔어요 하니 열쇠가지고 전시회장 문 열어주시더라고요

참 주차권도 가지고 가야 도장찍을 수 있어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모델들은 거의 다 있었던것같아요

거기 써있는 금액은 정가여서 홈페이지에서 행사중이거나 구성변경으로 더 저렴하게 팔기도하니 100만원 넘는것들도 그냥 구경하기 ㅎㅎ

앨리스 제품을 염두해 두고 간거라서 가격표 사진 찍기

보리아기침대는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제품이었어요

마음에 쏙 들었어요^^

마감이나 나무재질 디자인 다 통과

바퀴없는게 아쉽긴 했어요

앨리스 제품을 보러 간거였으나 맞은편에 있는 클래식이 눈에 들어오고 해밀턴도~

가격이 좀 더 나가서 그런지 앨리스 보단 나무가 살짝 두꺼운 느낌이긴 했어요

해밀턴은 아기침대->소파->토들러 침대 3변형 보증 2년 75만

클래식은 아기침대->토들러 침대 2변형 보증 5년 80만

5만원 더 비싸고 보증기간이 클래식이 더 긴거 보니 클래식이 해밀턴보다는 더 높은 모델인것같아요

디자인은 사실 클래식이 더 아기침대 느낌이지만 왠지 3변형이 땡기는 바람에 해밀턴으로 기울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클래식도 앞판 떼면 소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우린 그렇게 집에와서 고민하다 해밀턴을 구매했답니다.

색은 집안 가구색이랑 비슷한 내츄럴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