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카페에 보면
학교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상하게
극도로 싫어하는
댓글들을 볼 수 있어서
장점들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립초마다 특징이 있고 그 특징에 따라
개인마다 만족도가 다를 수 있어요
저는 한 학기 보내고 보니
전반적으로 학교 프로그램들은
아주 만족스러워요.
사립초.
코로나 전, 후로 나누죠
이제는 돈 많아서? 보다는
맞벌이 때문에가
더 많아지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돌봄이 잘 돼있는
사립초들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부 학모들은 바쁘니까
학교에서 케어해 주길 바라고
아이에게 관심을 적게 두기도 해요.
초등학생되면
알리미 등의 어플로
학교행사, 과제등 선생님이 매일 알림장을
보내지만 확인 안 하는 엄마들.
학교 규정에 맞지 않는
옷, 물건등을 가지고와서 계속 지적당하는 아이.
과제 계속 안 해오는 아이.
수업시간에 방해 심하게 하는 아이 등
비교를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다른 이머젼 사립초 다니는 친구 학급 분위기와 너무 차이나요.
지원할 때는
유학 보낼 것도 아닌지라
거리를 일 순위로 두고
이머젼 사립초와 일반 사립초 2곳
설명회 듣고 모두 지원했는데
보내고 보니 학습 분위기에서
크게 생각했던것과 다르네요.
셔틀버스 타는 시간이 긴편인데
그 안에서 한학년 위 언니, 오빠들과의
트러블이 생겨서 학교 안간다는 아이.
이 라인에 유독 그 학년 아이들이 많고
특히 기가쎄서 자제시키기가 힘들다는 셔틀 선생님
(규정대로 별점등을 주면 학모들이 난리라고함.)
학생들과의 가벼운 트러블에도
예민하게 부모개입이 된다.
놀다 넘어지거나 할때도...
몇달 이리저리 해결해보려고했으나
결국 담임 선생님과의 소통으로 해결.
이런일은 바로 담임선생님과 이야기하는게
좋다고하네요.
담임선생님.
되도록 선생님과 학교생활, 규칙에대해
잘못된 이야기를 들어도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지말자.
나에게는 아이들에게 규칙에대해
다시한번 잘 이야기했다고 상냥히 말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한테 엄마한테 왜 말했냐는 말 들었다함.
그 후로 말끝마다
선생님한테는 말하지마라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어떤 사립초를 보낼까?
설명회 꼭 꼭 들으시고
방향을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설명회 가서 학교 둘러보면서
지원하려던 학교 순위가 바뀌었거든요
생각했던 사립초보다
다른점이 너무 많았지만.
동네 학교가 너무 안좋아서 갈 수 밖에 없던
사립초.
아이의 다양한 경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보내기에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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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한학기 보내고 느낀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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