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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여기는 일본

내가 다니는 MCA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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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MCA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참고로 전 초급클래스)
먼저 내가 MCA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학교를 선택할때는 많은걸 생각하게 된다.
1. 학비
2. 시설
3. 교육
4. 위치

학비는 싼 곳은 싸고 비싼곳은 비사더라...ㅡ.ㅡ 당연한거겠지...;;;
그런데 교재비, 야외활동비 등 기타 비용이 학비에 포함이 되있는곳, 안되는 있는 곳이 있다.
그러니까 싸다고 해서 다 싼게 아니라는거~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MCA는 여러 후기에서 봤듯이 시설도 깔끔하도 좋은 편이고
건물도 거의 다 쓰고 있고

교재비야외활동비도 다 포함되어있으니~
학비를 내면 더이상 들어가는 돈이 없다.
게다가 의료보험에 가입하라는 취지로 만엔이 학비에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은 의료보험가입증을 학교로 가져가면 만엔을 다시 돌려받는다.
왠지 꽁돈생긴 느낌~~~ ㅎㅎ
그리고 한국담당 직원이 있어서 일어를 못해도 생활화면서 생기는 문제등 이런저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업 시간
오전반
 09:00 ~12:30

오후반
 01:00~ 04:30

수업시간은 다른 학교에 비해 짧은 편이다.
총 4교시이며 10분간 휴식시간이 포함되어있다.
각 요일마다 선생님이 다르다.
총 4명이며 한 분은 두번 들어온다. (두 번 들어오는 분이 담임인것같다)
한자,회화, 듣기등은 딱히 시간별로 딱 분리 되있지는 않지만
하루 수업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MCA는 숙제가 딱히 없지만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복습이 필수다!
3과목이 끝날때마다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숙제는 없다고 하지만 복습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마 숙제까지 있다면...한자암기로도 벅찬 난... 압박으로 기절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초급1과 초급2는 확실히 틀리구나...하는걸 느끼고 있다. 상급반일수록 복습 필수 라는것도..
숙제가 없어서 난 좋았지만 이건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수업인원은 소수인원제는 아니다
지금 초급2 반은 16~18명정도로 한국 50% 중국,타이완50%정도 되는 것 같다.
이 부분은 반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한자 수업은 수업 종료 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한자 수업은 선생님이 앞에서 설명해주면서 가르쳐주는 방식이 아니라
프린터물로 스스로 공부하고 테스트해보는 방식이다. 그래서 각자 나가는 진도가 다 다르다.
한자 많이 아는 사람은 진도가 쑥쑥 나갈 수 있다.

3개월동안 개근을 하면 개근상을 받겠되는데 도서상품권 1000엔~
두번 개근하면 2000엔 그 다음은 3000엔씩 받는다고 한다.
이번엔 난 실패하고 말았다..ㅜ.ㅜ

과외할동으로는 디즈니랜드에 가고싶었는데 4월학기생들이....갔다 왔다;;
난 7월학기여서 닛코로 갔다왔다~ 에도마을, 닌자~~ 재미었다.
다만 비가 오는 바람에 많이 구경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엔 후지산  후지큐놀이공원 간다고 하는데~ ㅎㅎ 기대된다~~~~~




학교는
4층 안내소, 자습실, 컴퓨터실, 교무실이 있으며
6층은 휴계실
3~6층은 교실
로 되어있다.

학교 위치는 오오쿠보역에서 10분, 신오쿠보역에선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다보면 시간이 더 가기도 한다는거~

특이 사항은 학생이 요일별로 번갈아가면서 수업 종료 후 청소를 한다.
쓰레기통비우기, 진공청소기를 돌리거나 걸레로 책상을 닦는다~
오랫만에 고등학생이 된 기분인데 사실 엄청 귀찮다 ㅡ.ㅡ
아~ 6층 휴게실에서는 날씨가 좋은날 후지산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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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급1을 배우고 초급2로 올라간 상태.
처음 mca가서 레벨테스트보고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반을 정하게 되는데 이때 어필을 잘 하면 원하는 반에 갈 수 있다.
나에겐 한자 0%인지라 초급1을 권유받았고 대충 교재를 보니 초급1 문법은 거의 다 알기에 ...
초급1로 배우면서 초급2로 갈지 일주일 후 결정하기로 했다.
결국 고민하다 그냥 초급1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역시 초급1부터 듣기 잘 한것같다.
초급1은 급이 급인지라 선생님들도 재미있는 분들로 되어있어서 일본어에대한 흥미를 주기에 딱이었으며.
진도도 초기엔 천천히 나가는 느낌(다 아는 거라서...;;)이어서 여유롭게 일본에 적응하고 놀러다기도 했던것같다.
이미 알고있는 문법들도 다시한번 정확히 집고 넘어가다 보니 알고있어도 말로 안나오던 문장들이나
헷갈리던 문법들이 잘 정리되어서 이젠 잘 만들어진다~
어떤 분은 mca는 진학위주로 하고 어떤 분은 회화위주로 하는데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딱딱한 수업이 진행되기때문에 각자 느끼는게 다른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초급이므로~ 회화위주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따로 한명씩 말하는건 수업에 1-2번정도 인것같지만
수업중에 계속 선생님 질문에 대답하고 따라 읽고 해야해서 나에겐 음료수, 물이 꼭 필수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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