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맨션(레오팔레스21)은
기본가전+ 가구 +인터넷+ 공과금
이 포함이 포함되어 단기유학생에겐 편한 시스템이다.
월세만 신경쓰면 되므로 일본을 떠날때도 맘 편하기 Bye를 외치며 갈 수 있다.
부동산은 전기,수도 등을 직접 전화걸어서 해지하고 인터넷은 1년안에 해지시 위약금또한 내고 와야한다. 가구,가전또한 정리하고 회수신청하고 가야한다는거...
물론 일반 부동산에 비해 야칭이 비싸지만 그만큼 건물또한 목조가 아닌 콘크리트여서 소음이 강하고 깨끗한 매리트가 있다.
(초기비용이 싼 야칭은 대부분 목조&오래된건물 이더라..)
이제부터 내가 사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주방겸 세탁실
일단 주방겸 세탁실 이라고 할 수 있는 곳..(사진을 안찍어서..공식 사이트사진을 참고 )
사진을 안찍어도 될만큼 똑같다...;;;;; 단지 방향이 틀릴뿐..
내방은 사진상 오른쪽으로 세탁기,싱크대, 냉장고 등이 있다.
전기가 아닌 가스여서 중간만 놓아도 어마마한 화력 (일본은 지진때문인지 전기로된게 많이 설치되어있더군요)
단지 1구여서 동시 요리에는 불편함이 있지만..그닥 요리는 안해먹는다.
그대신 옆에 공간이 있어서 조리공간이 생긴다는거다 도마 올려도 되고 쟁반 올려도 되고
(은근 공간 없는집 많다.
가스렌지 바로 옆이 싱크대 인 구조로~)
아 주방의 단점은 밥통이 이치이 먼슬리맨션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추후 생겼으면 하는 바램!!!)
2. 방 입구
주방과 방을 구분하는 문이 있다!!!!!!!!!!
요거 중요!!!
확실히 문이 있는게 없는것보다 좋다.
룸메가 있을시에는 더욱더!! 씻고 옷갈아입을때도 화장실에서 안입고 그냥 문닫고 밖에서 입으면 된다.
세탁기동작 ,주방의 소음을 줄여주고.. 공간이 단절되므로 에어콘 냉방시에도 더 효율적이다.
더불어 아늑한 느낌도~~~~~ ㅎㅎ
3. 욕실 & 화장실
요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 분리형!! ^^
이 부분도 룸메가 있을 시 에는 더 좋다~~ 한명 씻는동안 화장실은 .. 분리가 아니면 참아야한다;;;;;
요 욕실 사진에 변기가 있다고 생각해보면...얼마나 화장실이 좁아질지 상상이 갈것이다..
근데 일본집이 그렇게 생겼다.. 정말 갑갑 그자체..일어설때 좁아서 불편하더라는 경험담.
여긴 분리형인만큼 변기의 공간이 생겨서..여기서 몸 말리고 옷입어도 된다~~ 부딪힐 염려가 없단거~
편안히 씻어 주세요~
난 한동안 욕조가 막혀서 문 닫고 욕조 밖에서 씻었다~
그만큼 공간이 있다는 야기~~~^^(지금은 욕조 뚫기 성공한 상태 ㅎㅎ)
4. 방
대망의 방~~~
얼마전에 방 구조를 바꿨는데 난 바꾼 지금이 맘에 든다.
바꾸기 전보다 침대 옆 공간이 넓게 나와서 그 전보다 활용도가 좋다~
가로공간이 딱 한사람 누울 공간이 나온다.
룸메가 바닥에 자고 있다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ㅜ.ㅜ
지금 배치가 진짜 난 딱 만족~
책상 머리 있는곳이 침대로 인해 독립공간처럼 분리되있어서 집중이 더 잘된다~ 독서실 느낌??
뒤에는 서랍장이랑 캐리어~ 옷이 많아서인지..두개 다 쓰고 있다는...
이방의 단점인 옷장이다.
혼자쓰기엔 적당이지만 둘이 쓰기엔 적다..작은 캐리어와 청소기가 들어가 있고
얇은 여름옷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겨울옷은 둘이서 사용하긴 힘들것같다.
5. 여기서 사는분이 알아두면 좋은 점
1. 쓰레기 버리기.(난 한달동안 쓰리기장이 있는지 몰랐다..)
건물 밖에 문이 있다. 거기엔 쓰레기분리수거에 관한 안내문이 여러개 붙어있고.
경고문도 붙어있다(맨션 거주자만 버리세요 요런거)
여기에 키를 돌려서 열고 문을 그 상태에서 잡아당겨 연다 )당기면서 열어야 열린다!!!
문을 닫으면 닫히게 만들어놨음. 열쇠만 돌리면 안열려요~~ ㅜ.ㅜ 난 그랬다....
여기 안에는 우리나라 아파트 분리수거 함 처럼 되어있어서
분리수거한 상태로 들고가서 잘 놓아두면 된다.
* 일본은 종류별로 수거하는 날이 따로 지정되어있고 아침에 버려야하므로.. 늦게 일어나면..끝이다...쓰레기안고 살아야함..
이 맨션에선 그냥 아무때나 버리면 되므로 편하다~~늦잠도 푸욱~~~
2. 집에 오는길에 보게 될 목욕탕 & 코인세탁기
3. 슈퍼는 어디에?????
쪼그마한 야채가게같은건 골목 사이사이에서 볼 수 있다.
그런거 말고 일반 슈퍼를 원한다면..
동그라미 두개 보이는지...
위쪽의 동그라미는 coop 슈퍼로 밤 9시까지~ 젤 가꾸운 곳~(비닐봉지 5엔으로 구입인데..할머니들은 그냥 돈 안내고 그냥 봉지 쓰더라...장바구니 정리하는곳에서 셀프거든요;;)
다리에서 집에서 오는 반대방향으로 가서 철길 건너서 그냥 가면 나와요 5분안으로 가까움.
다른쪽은 집에서 그냥 직진하면 나오는데 오에도센 A1 출구쪽 , 코방쪽으로 쭈욱 가면 나오는데 늦게까지 하고
밤에는 세일도 해서 좋아요 coop보다 큐모가 커요
그 밑으로 그냥 쭉쭉 가면 거의 끝까지~~(지도없음) 슈퍼& 드럭스토어도 있음 (여기도 잘 이용중)
여기에서 건너지 말고 꺾어서 쭉가면 또 드럭스토어비슷하게 또 있음~~~
귀찮을땐 coop 최고~~(전 우유, 두부는 꼭 여기서!!)
일본 우유 싱거워요 맹물....
단점도 알아 두기!!
1. 번화가가 아니라는 점 (이건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2. 세이브신주쿠 선이라는 점.
(JR로 가기위해 환승이 필요하므로 요금이 추가로 필요하다 ㅠㅠ)
http://jana.tistory.com/50 <-참조
나카이역은 아직 리모델링이 되지 않아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을 계단을 이용해서 옮겨야 한다. 이사시 힘들다....
그럼 집소개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