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에 도착해서 다른분들 다 하는 경로로 안하고;;
입국심사받고 나와서 바로 앞 택배서비스 이용해서 큰 캐리어 붙였어요
왼쪽 오른쪽 두개 인데
왼쪽은 음식물 들어도 된다고 하고(여기 이벤트기간이어서 싸던데요 키로수 상관없음 ㅋ)
오른쪽은 레오가면 주는 택배쿠폰 이용하는곳이에요 여기서 하려면 음식물 없다 해야해요;;(한국점원있어요)
그 앞 대기실 바로 앞 정거장에서 타겠다는 일념하에 1시간을 기다렸다 버스 탔어요;;
(운좋게 시간대가 맞으면 정말 편하지만 비추;;;)
여튼 신주쿠까지가서 난생처음 일본 지하철 표를 끊어보고~
신주쿠-다카다노바바-환승-나카이
요경로인데 JR타야하는데 다른곳으로 갔어요(제가 심한 길치,방향치)
줄서있는 아저씨한테 물어봤는데 1/6 말 알아들었지만 역시 감!!!
JR선타야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같아서 다시 낑낑대며 캐리어 들고 다시 제대로 타서 다카다노바바 가고
신주쿠가 여러 라인이 있는곳이어서 그냥 목표 방향만 보고 간게 잘못이었어요;;;
여튼 또 나카이가는 곳은 또 반대 정류장으로 가서 다시 낑낑대며 캐리어 들고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그렇게 집으로 오니 7시;;;;;;;;;
이틀날은 EMS와의 싸움
전날 붙였는데 서울이라서 저보다 먼저 왔더군요(하루만에 배송되는 EMS)
일본은 재배달 요청을 해야하는데 제가 못한건지;;; 아님 정보가 잘 못 적혀있어서 그런건지 몰겠습니다 ㅜ.ㅜ
저희 일본어 실력으로 우체국 아줌마와 이야기하기엔 역부족이었기에(우체국 아줌마는 친절하였으나;;;)
결국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막 해달라고 쫄라댐;;) 그날 받았어요;; -진짜 ARS 17번실패이후 좌절모드였음
수취인부재시 요런 종이가 우편함에 있을꺼에요(앞,뒤) - 구마다 종이 모양은 다른것같아요~요건 신주쿠
전화를 걸어서1-6번대로 누르면 되는거에요(ARS가 받아요~ 자신있게 걸자구요)
1.우편번호(뒷면에 적여있는거 누르면 되요)
2.전화번호
3.초기배송일(뒷면 참조)
4.물건넘버(뒷면 참조)
5.희망배송일
6. 시간
일본 우체국은 부지런해서 ems는 당일에도 배달해주고 밤 9시까지 토일 다 배달해준답니다~
전 2번에서 삑싸리;; 나서 실패했지만;;;;;;;;;;;(내 번호가 어캐 저장되어있는건지.........)
그렇게 1~2일은 몸살과 더위와 우울증이 함께 찾아와 정신이 없었구
3일부턴 구글지도 보면서 돌아댕겨보고 있어요
다만 여기 너무 더워서 땀이 질질나고 얼굴 시뻘게져서 돌아댕겨요
에어콘전기세가 겁이 나요 ㄷㄷㄷ 집에선 28도 유지중~~